왕과 사는 남자 (엄 흥 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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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엄 흥 도 공!)

위선피화(爲善被禍) 오소감심(吾所甘心)
선한 일을 하다가 화를 당하더라도 내가 달게 받겠다

우리는 이 영화를 보면서 조선은 200년 지나서 노산군에서 단종 왕으로 복위시키고, 왕의 시신을 수습하여 안장하고 묘를 만든 엄흥도는 죽어 그의 품계는 더 높아져 아전에서 공조판서로 높임을 받고 충의공이라고 불렸다. 후대의 왕들은 조선의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으려고 했다... 이 영화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 합니다.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 실존법과 관습법이 충돌 할 때 어느 법을 따를 것입니까!
반역자인 오빠의 시신을 들판에 버려 새와 개의 먹이가 되게 할 것, 장례를 치르는 자는 사형에 처한다고 새 왕이 포고령을 내림. 안티고네는 오빠의 영혼을 위해 왕의 명령을 어기고 시신을 매장하려다 체포됩니다....
안티고네는 동굴에 갇혀 자살하고 약혼자도 자살하며 파멸로 끝납니다. 구글 시험에 실존법과 관습법이 충돌 할때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 가겠습니까 하고 물은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엄흥도와 같은 상황에서 의리와 예를 지키는 관습법을 따르면 멸문지화를 당할 것이며, 실존법 대로 순응하고 못 본 척하고 침묵하면 아무 일도 없겠지요....지금까지 살면서 많이 보았고 겪어도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비슷한 일들은 계속 생기겠지요....영화를 보고 난 후 안티고네의 장면이 겹치면서.. 나는 그 상황 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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