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 조선업에 대한 구조조정론에 대하여

 해운업과 조선업에 대한 구조조정 얘기가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관련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 및 해당 업종에 기업주나 종사자들은 살얼음판에 있는 기분일 것이다.

 그런데 구조조정을 생각해 보면 꼭 그럴 것 만도 아니다.

 

 왜냐하면, 구조조정 후에 해당 업종은 날아 다닐 것이기 때문이다. 더 경쟁력이 있어질 것이며 그렇기에 적절한 시기에 투자할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해운업과 조선업은 우리 경제에서 대단히 중요한 입지를 차지 하고 있다. 그러기에 이미 상당한 기간에 걸쳐 해당 업종과 기업에 대하여 구조조정론이 제기 됐었다. 이제와서 왜 난리인가? 미리 미리 대비하지 않고.....그런 것이 아쉽다. 아마도 정부의 입장에서 버려둘 수 없는 산업이기에 오히려 책임있는 기업주나 채권단들이 손을 놓고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의 문제들이 늘 그렇게 불거져 왔었던 것 처럼 말이다.

 

 여하튼, 아직 정리 방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그렇긴 하지만, 방향이 가시화 되면 해당 주식들의 물량을 서서히 매입해 나가는 것도 하나의 투자방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정부의 지원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해결의 방향은 다른 기업이나 그룹에 인수시키는 방향이 될 것이다.

 

 어쨋든, 어느 기업인가는 살아남고, 그 기업은 더 커지며 정부의 지원으로 더욱 안정적인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렇게 살아 남는 기업의 주식은 투자자에게 이른바 대박을 안겨 줄지도 모른다.

게시글이 어떠셨나요?



다른 이모티콘을 한번 더 클릭하시면 수정됩니다.
화살표TOP